표를 읽는 법

먼저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 칸을 보세요. 여기에 나이가 찍히면 요건 자체는 문제가 없고, 그 아래 추납·임의가입은 연금액을 키우는 선택이 됩니다. 그때는 "비용 회수" 열이 판단 기준입니다. 회수 기간이 수급개시 뒤 10년 안쪽이면 대체로 검토할 만하고, 20년에 가까우면 얼마나 오래 살 것으로 보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도달 못 함"이 찍혔다면 순서가 달라집니다. 요건을 채우는 것이 먼저이고, 비용은 그다음입니다. 120개월을 채우면 그동안 낸 보험료가 평생 물가에 연동되는 연금으로 바뀌고, 못 채우면 이자를 붙인 반환일시금으로 끝납니다. 이 차이가 이 사이트가 "가능하면 10년은 채우시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추납과 임의가입은 개월당 비용이 비슷하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추납은 납부를 마치는 대로 기간이 인정되고 요율도 올해 것이 적용됩니다. 임의가입은 시간이 걸리고 해마다 요율이 오릅니다. 그래서 추납할 기간이 있다면 표에서 추납 경로의 도달 나이가 앞서는 것이 보통입니다. 각 제도의 요건은 가입기간 늘리는 방법에 정리했습니다.

숫자를 바꿔보면 좋은 것

  • 임의가입 기준소득을 최저와 본인 소득 두 가지로 넣어보세요. 보험료와 연금 증가액이 함께 움직이는데, 회수 기간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보입니다.
  • 소득이 끊길 나이를 1~2년 늦춰보세요. 재취업으로 납부를 이어가는 것이 임의가입보다 싼 이유가 숫자로 나옵니다. 회사가 절반을 내기 때문입니다.
  • 추납 가능 기간이 0이라면 공단에 한 번 물어보세요. 납부예외 기간이 있는지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기간이 채워졌다면, 그 기간으로 받게 될 월 연금액을 국민연금 계산기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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