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읽는 순서

첫 칸이 "수급 가능 범위"라면 그다음 볼 것은 예상 금액입니다. 기준선 가까이에 있으면 소득역전 방지 감액이 붙어 기준연금액보다 적게 나옵니다. 이 구간에서는 소득이 조금 늘어도 기초연금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라, 소득을 늘릴 계획이 있다면 "재산 여유" 칸과 함께 보셔야 합니다.

"기준 초과"가 나왔다면 표에서 어느 항목이 큰지를 봅니다. 재산 환산액이 크다면 시가표준액을 시세로 잘못 넣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공시가격은 시세의 60~70%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시세로 넣으면 실제보다 훨씬 불리하게 나옵니다. 소득평가액이 크다면 사업소득을 근로소득 형태로 바꿀 수 있는지가 현실적인 변수입니다. 같은 100만 원도 근로소득이면 공제 뒤 얼마 남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을 월 52만 원 넘게 받는 분은 연계 감액이 따로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그 금액을 범위로만 보여줍니다. 가입기간이 길어 국민연금이 클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구조이고, 국민연금공단에서 본인 예상액을 조회하면 함께 알려줍니다. 제도 설명은 기초연금 글에 정리했습니다.

숫자를 바꿔보면 좋은 것

  • 금융재산을 2,000만 원 아래로. 2,000만 원까지는 아예 잡히지 않습니다. 그 위 금액은 연 4%로 환산되니, 1억 원이면 월 약 27만 원이 소득으로 잡히는 셈입니다.
  •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바꿔 넣기. 월 150만 원을 근로소득으로 넣으면 24만 원 남짓만 잡히고, 사업소득으로 넣으면 150만 원이 그대로 잡힙니다. 부업 세금 글에서 다룬 소득 구분이 여기서도 갈립니다.
  • 부채를 빠뜨리지 않기. 주택담보대출은 재산에서 그대로 빠집니다. 집이 있어도 대출이 크면 기준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연금이 들어오는 65세 이후와 그 전 공백기의 월 현금흐름을 나이별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 타임라인 보기